일본 최고의 동안 스타로 국내 팬들에게 잘 알려진 호시노 아키가 섹시 스타화보로 한국 무대에 진출한다. 호시노 아키의 모습이 담긴 스타화보 "베스트셀러(Bestseller)"는 19일부터 국내 이동통신업체를 통해 서비스가 시작된다. 베스트셀러는 호시노 아키가 찍은 작품은 어떤 것이든 최고로 흥행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스타화보 측에 따르면 호시노 아키의 이번 화보 촬영은 지난 6월 20일부터 5일간 일본 오키나와에서 진행됐으며 팔색조 같은 호시노 아키의 매력을 담아내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70여벌이나 되는 의상을 호시노 아키가 직접 준비했으며 컷마다 도발적이고 귀여운 포즈를 취했다. 또한 한국 스태프를 위해 간단한 한국어를 공부해 촬영장 분위기를 주도했다. 호시노 아키가 국내 팬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나이로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동안 외모 때문. 77년생인 호시노 아키는 얼핏 봐도 20대 초반으로 느껴질 만큼 어린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호시노 아키를 처음 본 네티즌들은 "놀랍다" "10대로 봐도 어색하지 않다" 등 놀라운 반응이다. 무엇보다 다른 동안 스타들과 다른 점은 몸매 또한 매혹적이라는 것. 동양인이라 믿기 힘든 F컵의 가슴과 165센티의 적당한 키 그리고 균형적인 몸매는 그녀를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요소다. 대부분 동안 스타는 어린 이미지만큼 작고 왜소한 체구를 가지고 있으나 호시노 아키는 섹시함과 청순함을 동시에 지녔다는 점에서 더욱 부각된다. 이러한 컨셉의 국내 연예인은 찾기 드물기 때문에 호시노 아키의 국내 진출은 더욱 희망적이다. 동안과 섹시함이 얼마나 여성에게 중요한 매력인지는 성형외과에서도 느낄 수 있다. 최근 가장 인기 있는 성형이 바로 동안성형과 가슴성형이기 때문. 몇 해 전부터 중장년층을 위주로 불기 시작된 보톡스 열풍이나 작년부터 시술환자가 급격히 늘어난 얼굴주름당길술이나 골드리프팅시술 등은 동안성형의 대표적인 시술. 주름개선과 탄력적인 피부가 뒷받침 되어야만 나이에 비해 어려보일 수 있다는 게 전문의들의 견해다. 아무리 얼굴형이 어려보이더라도 얼굴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보이면 동안이라 불리긴 힘들다. 이와 함께 가슴성형에 대한 관심도 과거에 비해 부쩍 높아졌다. 쌍꺼풀성형이나 코성형과 같은 일반적 수술은 이미 진행한 환자가 많고 동양인의 경우 선천적으로 가슴이 빈약한 여성이 많아 가슴성형수술 환자는 갈수록 증가 추세. 서양은 가슴성형이 여전히 가장 주목받는 성형수술이다. 오페라성형외과 이준혁 원장(성형외과전문의)은 "40대 중반 이후 환자들이 주를 이뤘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30대 초반부터 동안성형수술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많은 환자들이 상담을 하고 실제 수술을 받고 있다"며 "호시노 아키와 같은 동안 얼굴은 선천적으로 타고난 부분이 있어 따라가기 어렵지만 성형수술을 통해 일반인도 실제 나이보다 어려보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과연 호시노 아키의 인기가 한국에서도 계속 이어질지 또한 호시노 아키로 인해 제 2의 동안성형 붐이 일어날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