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이 되면서 성형외과가 날개를 단 듯 그 수가 늘어 현재는 전국에 1000군데의 성형외과가 있으며 성형외과 전문만도 약 1500명 이상이 된다고 한다.
이처럼 성형 수술을 하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고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성형 수술을 하나 꼽으라면 우리는 쌍꺼풀 수술 이라고 대부분 말을 한다.
그래서 인지 가장 많이 하는 수술이 되어 버린 쌍꺼풀 수술이 쉬운 수술 누구나가 할 수 있는 수술이라고 생각을 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건 큰 잘못이다.
비전문의 혹은 자격이 없는 자에게 수술을 받은 후 의료사고가 발생했던 사건들은 우리가 언론 매체 및 TV 광고를 통해서 많이 보고 들었을 것이다.
"미용외과 전문의 및 국제 미용 성형외과 전문의"
일반인이 보면 언뜻 "성형외과 전문의"처럼 보일 수 있지만 위와 같은 자격증은 보건 복지부가 인정하는 성형외과 전문의 자격이 아닌 유사 전문의임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
따라서 이런 문제가 의료 분쟁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상당히 많이 있다고 한다.
이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전문의와 비전문이인지의 여부가 상당히 중요하다.
전문의는 대부분 의사공제회 등의 보험에 가입이 되어 있으나 비 전문의의 경우 단체보험에 미가입해 있는 경우가 많다.
그로 인해 배상보험 미 가입 의료 기관의 경우 배상을 피하기 위해 분쟁으로 벌어지는 경우가 다수 있다고 한다.
얼마 전 쌍꺼풀 수술을 받았다가 재수술을 위해 오페라 성형외과를 찾은 A씨(29세. 여)는 성형외과 간판을 보고 당연히 성형외과 전문의 인줄 알았으나 쌍꺼풀 수술이 잘못되어 의료 분쟁으로 이어지면서 성형외과 전문의가 아니라는 걸 알았다고 한다.
오페라 성형외과 정경인 원장이 말하는 "전문의 구별법"은 간단하다.
성형수술에 대한 인식이 좋아진 이후로 쉽게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많다고 한다.
하지만 외적으로 아름다워지고 싶고 자기 자신의 콤플렉스를 없애고 싶어 병원을 찾지만 정작 중요한건 성형에 관한 교육을 제대로 이수한 원장이 직접 수술을 집도 하는 성형외과인지 아닌지에 대한 구분을 안 한다는 것이다.
언젠가 MBC 모 프로그램에서 방영된 성형외과 전문의를 표방한 비전문의가 성형 수술을 하다가 수술 받는 환자의 신경을 손상시킨 사례가 방송 되었다. 이는 왜 성형수술은 전문의에게 받아야 되는지를 명백히 보여주는 사례였다.
반드시 성형 수술을 하기 전에는 대한성형외과 개원의 협의회 홈페이지에서 전문의 여부가 확인하고 병원 내부에 성형외과 전문의 자격증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자.
혹시라도 성형외과 전문의 자격증이 보이지 않는다면 수술을 결정하기 전에 한번쯤 의구심을 가지는 것도 안전한 성형 수술을 하기 위한 작은 대처법이 될 것이다.
출처 : 오페라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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