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수술을 해 본 경험이 있거나 성형수술을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찾아보는 것은 어렵지 않은 현실이지만 수술을 결심하는 당사자에게는 여전히 어렵지 않은 결정이 성형수술이다. 성형수술에 대해 고민하면서 수집하는 여러 정보 중에는 성공적인 사례 만족할만한 사례도 있는 반면에 부작용이나 수술전보다 못한 결과로 오히려 마음에 짐을 더한 경우들도 있기 때문이다. 쌍꺼풀수술은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성형수술사례 중 하나이다. 얼핏 생각하기에는 쉬워보이는 성형수술이고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는 수술이지만 쌍꺼풀수술에 대한 불만도 적지않아서 재수술을 했다는 이야기도 종종 듣게 된다.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는 이런 환자들의 불만을 줄이고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수술기법을 개발하여 시술하고 있다고 하여 알아본다. 김석한 원장과 정경인 원장 두 명의 성형외과 전문의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오페라 성형외과에서는 일명 "3N 쌍꺼풀 수술"이라는 기법으로 쌍꺼풀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김석한 원장은 "3N 쌍꺼풀 수술의 3N은 "No scar No loose No pain"(No 흉터 No 풀림 No 통증)을 의미합니다. 절개가 없으므로 흉터가 없고 눈꺼풀의 자연 유착을 유도하여 쌍꺼풀이 풀리지 않고 수면마취하에서 시행하므로 통증이 없는 수술법이지요. 3N 쌍꺼풀 수술은 피부에 절개 없이 작은 구멍만을 뚫어 눈꺼풀의 지방과 근육을 필요한 만큼 제거할 수 있어 눈두덩을 얇게 만들 수 있으며 견고한 쌍꺼풀 고리를 만들어 절대 풀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수술 후 부기가 심하지 않아 2∼3일이면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수술한 티가 나지 않는 매우 자연스러운 쌍꺼풀을 얻을 수 있습니다"라며 독특한 수술법을 소개했다. 김석한 원장과 함께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정경인 원장은 3N 쌍꺼풀 수술기법에 대해 기존의 수술방법과 비교하면서 그 차이를 좀 더 명확히 설명해준다. "기존에 주로 시행하던 쌍꺼풀 수술은 절개법과 매몰법을 꼽을 수 있습니다. 매몰법은 흉터가 남지 않으나 수술 후 약 30% 정도에서 쌍꺼풀이 풀릴 수 있고 눈꺼풀의 지방 및 근육의 제거가 불가능해 눈두덩이 무겁게 보이는 원인이 되어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이 있었습니다. 절개법은 쌍꺼풀이 풀리지 않고 지방과 근육의 제거가 가능하므로 눈두덩을 얇게 만들 수는 있으나 부기가 오래가고 쌍꺼풀 모양이 부자연스러우며 흉터가 남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기존의 쌍꺼풀 수술과 비교할 때 이 3N 수술법은 매몰법과 절개법의 장점만을 취합하였다는 점입니다. 절개가 없으므로 흉터가 없고 모양이 자연스러워 수술한 티가 전혀 나지 않으며 두툼한 눈꺼풀을 얇게 만들 수 있으며 쌍꺼풀이 절대 풀리지 않아 재수술이 필요없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이 병원에서는 매몰법이나 절개법을 이용한 쌍꺼풀 수술을 받았으나 결과가 부자연스럽거나 쌍꺼풀이 풀린 경우에도 "3N 쌍꺼풀 수술"을 시행하여 뚜렷하게 개선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 수술에 소용되는 시간은 30분 정도로 1시간가량 걸리던 기존 방법보다 간단하고 모든 수술과정은 "수면마취" 하에 진행되므로 환자가 느끼는 통증은 전혀 없다고 한다. 절개가 없으므로 흉터가 없고 수술한 티가 전혀 나지 않으며 쌍꺼풀이 절대 풀리지 않는다는 것은 흉터 부자연스러움 쌍꺼풀의 풀림현상 등으로 고민하는 환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서울대의대를 졸업한 김석한 원장은 이후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등에서 근무하였으며 정경인 원장은 서울대의대를 졸업한 후 삼성서울병원 서울백병원 등에서 근무했었다. 현재 두 성형외과 전문의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오페라성형외과는 다양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기존의 수술법에 환자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할 수 있는 독자적인 시술방법을 개발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