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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지방흡입 받는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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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페라 조회 687 작성일 10-06-0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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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옷 잘입는 남자를 꼽으라면 항상 빠지지 않는 대표 스타들이 있다. 바로 강동원 류승범 배정남. 강동원은 큰 키와 마른 체격에 어울리는 스키니 스타일로 이미 최고의 남성 패셔니스타로 자리매김 했으며 류승범은 독특한 자신만의 스타일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직업모델인 배정남은 작은 키에도 불구 카리스마 느껴지는 남성다운 스타일로 배정남 스타일을 창조했다. 그렇다면 헐리웃을 대표하는 옷 잘입는 남자들은 누가 있을까? 얼마 전 스파이더맨4의 강력한 주인공 후보 중 한 명으로 지목된 잭에프론(Zachary David Alexander Efron)과 과거 드라마 The O.C에서 인기몰이를 했던 아담브로디(Adam Jared Brody)가 대표적이다. 이미 아담브로디의 청바지핏은 이미 전 세계 모든 남성들이 원하는 가장 이상적 청바지핏으로 인식되고 있다. 살짝 내려 입는 에프론만의 청바지 스타일은 서양인치고 큰 편이 아닌 키를 충분히 커버한다. 브로디와 에프론 모두 거추장스럽게 꾸미지 않은 청바지와 가벼운 면 티셔츠나 체크셔츠 하나만으로 감각적인 스타일을 연출한다. 국내 국외를 막론하고 옷 잘입는 스타들의 공통점이 하나 있다면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입었을 때 자신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아이템인 ‘청바지’를 완벽히 소화해낸다는 것. 하지만 자신의 몸과 맞는 청바지 스타일을 무난히 소화하기란 어려운 일임에 틀림없다. 감각적인 스타일을 연출하기 위해 가장 우선시 되야 할 부분은 바로 몸매 관리. 아무리 비싸고 예쁜 옷을 갖고 있다 하여도 몸매가 따라주지 않으면 자신만의 스타일 연출이 불가능 하다. 특히 여름에는 몸매 노출이 과감해지는 만큼 지금은 몸매를 만들기 위해 분주한 시기라고 볼 수 있다. 최근 남성들의 몸매성형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며 압구정과 강남 주위 성형외과에는 상담을 위한 남성환자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특히 5~7월은 몸매를 만들기 위해 지방흡입수술이 많이 시술되는 기간이다. 지방흡입을 하러 오는 남성 대부분이 살찐 거구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 보기에도 뺄 살이 없는 듯한 남성들이 지방흡입을 받는 이유는 종아리나 허벅지 등 특정 부위가 몸에 비해 많이 발달되었기 때문. 팔 하복부 허벅지 종아리 부분은 운동으로도 지방이 잘 빠지지 않기 때문에 수술적 도움을 받으면 원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다. 다른 성형수술처럼 회복 기간이 길게 필요하지 않고 시술 후 통증이나 붓기도 거의 없기 때문에 평소 앉아서 근무하는 습관으로 특정 부위 살찌기 쉬운 회사원들이 선호하는 시술이다. 오페라성형외과 이준혁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은 “지방흡입을 단순 살을 빼기 위한 시술로 생각하고 접근하기 보다 식습관 조절이나 운동으로 빠지지 않는 일부 부위를 수술적 도움을 얻어 관리한다는 차원에서 접근하면 훨씬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허벅지나 종아리 지방흡입으로 청바지 한치수를 더 줄여 입을 수 있다는 것은 상당한 메리트. ‘슬림’한 스타일이 앞으로도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며 지방흡입 열풍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사진출처> 오페라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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