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턱 축소수술한지 3주가 지났어요..

바로 쓰고 싶었는데

한 일주일까지는 진짜집에서 누워만있고 아무것도 못해서..ㅋㅋ

붓기 빠지면 써야겠다는 생각으로 있었어요..

아직도 붓기는 조금 남아있는데 진짜 신기하게도

사각턱이 없어져서 옆에 만지면 갸름한 느낌(?) 나요.

제가 사각턱이 진짜 심했는데

솔직히 못생긴 얼굴은 아니라고 생각했거든요;;

다들 얼굴형만 고치면 진짜 예쁠거라고 ㅋㅋ어릴때부터 하도 그런말을 많이 들어서

고등학생때부터 수술한다고 했는데 그때는 성장판인가?? 다 안자라서 ㅠㅠ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좀 더 지나서 해야한다고 

그래서 대학생 될때까지 기다렸다가!!!

드디어 ㅋㅋㅋㅋ

이번에 사각턱축소술했어요.

일부러 방학시즌 맞춰서했는데..

개강전까지 붓기 빠지겠죠??ㅋㅋ

안면윤곽 결심하고 성형카페 같은곳에서 잘된 사람들 사진 보고 

계속 쪽지보내서 알려달라고 ㅠㅠ 했는데

홍보만 엄청 하더라구요..

근데 오페라는 진짜 후기가 많고 잘됐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믿음갔어요.ㅋㅋㅋ

가격도 사실 저렴하기도 하고~~!!!

첫날에 진짜 떨렸는데..

간호사언니들이 잘될거라고 다독여주고.ㅠㅠ..

수술하고나서 입원하루하는데..밤에 깼는데

저 때문에 퇴근도 못하시고.. 챙겨주시는데 얼마나 고맙던지!!!

다음날 치료받고 엄마가 데리러와서 집으로 갔어요.ㅋㅋㅋ

호박즙 사와서 먹고 

한 세째날부터 붓기 장난아니더라구요 퉁퉁 부어서.. 

입까지 부었어요 ㅋㅋ 

근데 한 일주일 지나고나서부터는 붓기 빠지는 속도가 장난아님..

처음에는 아빠도 원래 예뻤는데 괜히 했다고 ㅋㅋㅋ

그러더니 한 2주 지나고나서부터는 확실히 다르긴 다르다고 그러면서 놀리고

지금 이제 3주정도 됐는데 입벌리는것도 안불편하고..

붓기도 아직 좀 있긴한데 진짜 좋아요..

개강때는 머리 묶고 다니려구요~~ !! 

친구들의 반응 너무 기대되고 또 붓기 더 빠지면 후기 올릴게요

정말 감사하고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