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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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 조회 166 작성일 10-06-08 18:15본문
눈에 띄는 외모를 원하는것도 아니건만..
제 인생에선 사진을 많이 찍었던 추억은 없습니다..
대학을 다니다가 취업을 준비하다가
면접을 여러 본 결과...
외모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물론 말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제가 외모에 자신 없어서 소심해서 그런지....
버벅거리거나 논리정연하게 말 못하기 일쑤였습니다.
부모님을 설득해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일상생활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저는 외출 하지 않았습니다.
스스로 거울도 잘 안 봤구요
실밥 제거할 때 첨으로 거울을 봤는데 완전 깜짝 놀랬어요.
옛날 얼굴이 없어졌고 예뻐져서 너무 기분 좋았어요.
수술 하길 잘했단 생각과 기분 좋아서 저도 모르게 입이 귀에 걸려서
간호사 언니분께서 너무 좋아하신다고 같이 웃으셨던게 기억이 나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