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부리코 탈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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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 조회 107 작성일 16-03-08 00:00본문
저는 매부리코가 스트레스였어요
뭔가 툭 튀어나온 그런 이미지였거든요
제가 광대도 좀 튀어나온 편인데 콧등까지 튀어나오고 코끝도 쳐지니까
노안에 마귀할멈 느낌이 많았어요ㅠ..ㅠ
상담 다녀봐도 제 코는 절골해야한다구 다 어려운 수술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무섭기도 해서 사실 수술 포기하고 살았는데 미련이 남아서 후기들 막 정독하다가
오페라 알게 되고 상담 받았는데 원장님이랑 얘기하는 데 느낌이 너무 좋은거예요ㅎㅎ
신뢰도 팍팍 들고 ㅎㅎ
무엇보다 마취과 원장님도 두 분이나 계셔서 더 믿음이 갔던 거 같아요.
전신마취 해야 해서 조금 걱정은 했었지만 원장님도 실장님도 간호사 분들도 다
너무너무 신경 많이 써주셔서 수술 안전하게 잘 끝나고
지금은 거의 다 회복했네요.
콧등도 매끈해졌고 인상이 확 부드러워져서 너무 마음에 들어요.
그 때 어려운 수술이라고 포기했으면 지금도 외모 콤플렉스 속에 살겠죠? ㅎㅎ
원장님 수술 예쁘게 잘 끝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