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턱 수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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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 조회 238 작성일 10-04-14 15:56본문
안녕하세요~
사각턱수술을 하고 3주 정도 지났어요~
수술 후 이것저것 물어보이면서 귀찮게 해 드려서
오페라에 계신 분들한테 많이 죄송했어요~
수술을 결심한 것까지 어제일 같은데...
퇴원하고 나서 부기 빠지게 하려고 호박즙도 먹고
가볍게 걷기도 하고 그랬어요~
너무 집에서 쉬고만 있으면 붓기도 금방 안 빠질 것 같아서요
그렇지만 집에서 혼자 지내는 것보다
사람들이랑 부대끼면서 웃고 떠들고 그런 게 나았는지
계속 말도 시켜주시고
가끔 내원하기 전에도 확인전화 해주시고
많이 신경써주시는 게 아직도 생각이 나네요~
부기가 잘 빠지고 있는 거 같아요~
시간이 흐르면은 아무렇지 않게
그냥 갸름한 턱선만 남아 잇을 걸 생각하니까
뿌듯하기도 하고 너무 기분 좋아요~
너무 과하지 않게 깎으면서도 제가 원하는 식으로만
자연스럽게 해주신 게 참 기쁩니다^^
수술실 들어가면서까지도 너무 마음이 조마조마했어요
선택을 너무 잘한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감사드려요~~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