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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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 조회 159 작성일 10-02-09 16:36본문
옆으로 광대가 심하게 돌출돼서 넙대대하고 정면에서는 그렇게 각이
안져보이지만 옆에서 보면 자로 그린듯한 정확한 90도 각이 진 턱으로
정말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었어여ㅜ
집안에 그런 사람 아무도 없는데 왜 나만... 어렸을때는 정말 부모님
원망 많이 하기도 했습니다 죄송스럽게.....
학교 다닐때 그 놀림당하는 기분이란 제가 그다지 활발하고 긍정적인
성격도 아니라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한동안 너무 얼굴에 신경을
쓴 나머지 2달 정도 동안 10kg 정도 빠졌어서 완전히 해골바가지ㅠ
그때 부모님께 끼쳐드린 걱정은 말로 다 못합니다.
정말 지금 생각하면 왜 그랬는지... 물론 지금 수술을 하고 만족한
결과가 나와서 그래서인지 모르겠지만ㅎ
콤플렉스를 벗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 한번쯤은 해야겠다
싶어서 이렇게 들렸습니다~감사드리구요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