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어 나온 돌출 입 때문에 정말 우울하게 살고 있었어요 잠 잘 때도 입 벌리고 자고 가끔 침도 흘려가면서 잘 때가 있었어요 정말 진작 수술을 하고 싶었지만 저희 부모님이 엄청 반대하셨거든요 수술 당일 수술이야 마취를 하고 하니까 아픔이 없었지만 수술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전 아팠습니다. 그 동안의 제 콤플렉스가 없어져서 어느 정도 기분이 좋긴 했지만.... 아픈 건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한 3일 동안은 얼굴이 많이 부어서 집에만 있었구요. 마침 방학이라. 하루가 다르게 변화가 느껴지도록 티가 나진 않았지만 3주정도 지나니 붓기도 많이 가라앉고 멍도 많이 없어졌구요 수술은 작년에 했었구요. 친구가 코 수술 한다길래 제가 수술한지 잊고 있다가 오페라에서 수술 받은 게 생각났었고 며칠 생각 난김에 후기를 적으러 온 거구요. 수술 하고 몇 달 간은 조심스러워야 하고 음식도 딱딱한 거 함부로 안 먹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회복도 금방 되는 것 같았구요 자신감이 있어진 제 모습으로 변화시켜주셔서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