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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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 조회 143 작성일 10-01-25 15:36본문
각진 턱이 너무 싫었어요.. 사진 찍어도 항상 각진 턱이 돋보이고
친구들하고 사진 찍으면 저만 항상 넙대대 하게 나와서 몰래
얼굴을 뒤로 쓱 빼다가 사진 나오고 나면 친구들한테 욕먹고 ㅋㅋㅋㅋ
제 턱이 너무 싫어서 알바를 다니면서 돈을 모았어요
제가 25살이지만 공부를 하고 있는 관계로 알바를 했는데
공부랑 알바랑 병행하다 보니까 너무 힘이 들었어요 ㅠ
그래도 갸름해진 제 턱을 기대하면서! 좀 더 예뻐질 제 모습을 기대하면서!
열심히 돈을 모았답니다 ㅠ 힘들게..ㅜ
수술비를 모았고 오페라 와서 상담을 받았어요~
너무 친절하신 오페라분들 ㅋㅋㅋ
원장님과 상담 결과 사각턱 축소 수술을 받기로 했어요^^
수술을 하고 나서 붓기 때문에 개인차에 따라 부기빠지는게
다르다고 말씀하셨지만 수술하고 난 후에 바로 거울을 봤을 땐....
수술이 잘못된줄 알고 너무 절망했어요;
괜히 했나 그동안 열심히 돈 번게 헛수고였나 하구요..
정말 절망하고 상심했습니다 ㅠ
아프기도 아프고..
먹고 싶은것도 못먹고.. 그래서 안할껄 그랬나 후회하기도 했어요
전 부기가 안빠져서 수술 잘못된줄 알고.. 흑흑
근데 턱을 수술한 건데 며칠만에 빠지길 바란다는 건
제 욕심이긴 했어요 ㅋㅋㅋㅋㅋ
근데 한달째 부터인가 부기가 좀 빠르게 얼굴이
변해가더라구요. 부기도 빠지구.. 너무 조급했던건지..
그때부터 안심되더라구요.. ^^
전화로 상담했을 때 언니가 조금만 기다리라고 했던게 이유가 있었나봐요
각진 턱이~ 완전 브이라인 처럼 갸름해졌어요 ~*
한달 동 안 고생한 게 보람을 느끼네요..
아니 몇 달 동안 고생한 게 위안이 되네요 ㅎㅎ
이쁘게 수술해주신 원장선생님 너무 감사드리구요~
전 지금 결과에 만족하구 있어요~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