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의 각진 턱이 스트레스를 받아 정말 큰맘먹고 부모님을 설득해서 수술 받았습니다. 다행인지도 몰라도 전 근육이 발달된 케이스라서 백만원 사각턱 수술을 받았습니다. 예상했던거 보다 금액도 작고 해서 솔직히 웬떡이냐 하는 생각도 들었구 한편으로는 불안했습니다. 그래도 마시지받고 화장품 바르는 값으로 계산하면 싼거 같아 수술날짜를 잡고 수술해 버렸습니다. ㅋ 어느덧 수술한지 3개월이 지났습니다. 주말에 회사에 제출할 증명사진을 찍었는데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제 얼굴이 이렇게 변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얼굴형이라는게 참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ㅋ 턱이 갸름해지니 계란형 얼굴이 되어버렸습니다. 얼굴형이 이쁘니 코랑 눈도 더 이뻐 보이고.. 사진관 아저씨한테 포샵했냐고 물어봤떠니 그냥 색깔만 보정했지 턱은 안깍었다고.. 하더군요 ㅋ 수술하고 어영부영하고 지내서 수술결과를 신경안썼는데 이렇게 수술결과가 좋을지 꿈에도 몰랐습니다. 제가 그렇게 이쁜얼굴은 아니지만... 이미지적인 면에선 성공한것 같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