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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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 조회 166 작성일 10-01-12 15:22본문
중 고등학교 때 남자친구 여자친구 할 것 없이 애들이......
가끔 넌 앞뒤가 어딘지 모르겠다며.. 목이 돌아간 것 같다며....
저를 가지고 항상 장난을 쳤답니다................
몇몇 여자친구들도 구분 안 가는 애들이 있긴 하지만
제가 젤.. 안 좋았거든요 ㅠ
제가 잘 까먹기도 하지만 장난 치는 거 그냥 넘기거나
맘에 안 담아두는 편이거든요..
근데 제가 여대를 가게 되었는데 이때부터..
스트레스를 받게 되었어요 ;
나이가 먹어가면서 여자들이 많은 곳에서 다녀서 그런지
웬지 나보다 더 나아보이고 더 이뻐 보이고 더 위축되는 거 같구.......
한 3년 생활하다 보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ㅠ
그래서 결심하게 되었어요..........결국;
코젤로 했는데 너무 이쁜 거 같아요 ㅋㅋ
옷 입어도 라인 생기고 볼륨 있고! 와우! ㅋㅋㅋㅋㅋ
진작 할 것 그랬나봐요;
고3 졸업하고 나서 할 걸.. 괜히 ㅋㅋㅋㅋㅋ
흉터도 거의 없어지고 있구 무엇보다 볼륨이 있어서..
이젠 목이 안 돌아간 여자라구여..! !!!!!!!!!!!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여자로 보이고 옷도 스타일 낼 수 있구..
잘 한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