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입니당^^
페이지 정보
작성자 고** 조회 123 작성일 10-01-08 16:29본문
티비를 보면 연예인들의 이마는 항상 동그랗고 이쁘더라구요~
언젠가부터 조혜련이 나와서 자긴 부채하나 넣었다고..
예쁜 이마를 갖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았지만 굳이 제 몸에
뭘 넣고 싶진 않았습니다.
그러던중에 지방이식을 알게 돼서...
제 몸에서 지방을 빼서 넣는다고.. 좋은 방법이..^^
뱃살때문에 고민이 많았던터라 전 무조건 배에서 빼주세요~ 했는데...
흠.. 지방흡입이 목적이 아니라 지방이식을 하는데 빼는 건 적은
양이더군요...
암튼 보형물이 아닌 제 지방이니 그렇게 걱정도 안되고 해서
부푼 마음을 가지고 이마에 지방을 넣었습니다.
헌데 하고 나니 제가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너무 결과가 안좋았습니다.
병원에서는 자리잡는 시간이 필요하니 기다려보라고 하는데
저는 조바심에 너무 두렵고 후회가 되고...
성격이 급하고 예민한 편이여서 바로 어떤 결과를 바랬던 것인지
하루하루 너무 힘들었습니다.
지방을 넣는건 수술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더 그랬는지 바로 눈에
보이는 결과를 원했습니다.
지금은 지방은 흡수가 되는건지 보기 좋게 예쁘게 자리를 잡았네요~^^;
이제는 앞이나 옆에서 봐도 부자연스럽지 않고 동그라니 예뻐보이네요~
스튜디어스 같은 얼굴형이 되어서 너무 좋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