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 수술 후기 남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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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배** 조회 160 작성일 10-01-06 15:06본문
언제나 제 얼굴의 골칫거리였던 턱을 정말 큰 맘 먹고 성형한지
어느덧 7주가 되었네요^^
전 원래도 소심한 성격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ㅠ
전형적인 A형!! ㅋㅋㅋ
괜히 얼굴에도 자신이 없어지다 보니 점점 더 소극적인 성격이
되었었죠..ㅠ ㅜ
전 처음에 턱에 문제가 있다고는 생각하지 못했었어요.
단지 입이 돌출되어 굉장히 얼굴이 부조화스럽게 보인다고만
생각했었거든요.;
근데 친구가 자기가 무턱이 심하다고 항상 불만스럽게 얘기하는거에요..
그래서 어느날 거울을 보고 저도 무턱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고
인터넷으로 찾아봤었어요… 저도 무턱이였떠라구요 ㅠ
무턱성형으로도 어느 정도는 커버가 될 수 있는 것을 알게 되어서
수술 생각을 하게 되었구요 .^^
보형물로 할지 뼈이동술로 할지 고민을 했었는데요.
원장님께서 보형물로 가능하다고 하셔서 보형물로 했는데
뼈 이동하는 수술보다는 그래도 쉬운 수술이겠지만 그래도 정말 무지하게 떨렸습니다.
그래도 턱성형이 다른 윤곽수술 보다는 쉬운 수술이라고 하셔서
그나마 위안을 삼았죠.
회복도 빠르다고 하시고.. 그런데 개인차가 있을 거란 생각은 했지만
저는 그래도 회복 속도가 좀 빠른 편이었던 것 같아요. ^^
초반에는 제 턱이 잘 된 건가 싶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팍팍 느껴지네요.
잘 된 것 같아요~~맘에 들어요~~&^^&
완전 제 입이 쏘옥 들어갔다고는 말 못하겠지만 예전에 비하면
정말 용 됐죠!!
예전엔 쫌 아주 많이 아니였으니까요 ㅋㅋㅋㅋㅋ
어느 정도 얼굴 윤곽도 살아나 보이고 친구들도 확실히
좋아졌다고들 하네요.. 기분 좋습니다. ^^
아직도 딱딱한 음식이나 무리하게 턱을 움직인다거나 하는 건
조심스럽게 하고 있는데 그냥 제 우려인 것 같아요!!
어쨌든 좀 늦은 감이 있지만 이렇게 후기를 올리다 보니
괜시리 또 예전 생각도 나고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