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수술한지 10일정도 되었거든요. 정확하게 11일되었어요. 예전부터 아이참에 쌍액을 붙이고 다녔어가지고 처진눈이거든요. 그래서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병원에 상담을다녔는데 병원 두군데는 절개법으로 하라고 했어요. 근데 제가 수술한 여기는 절개법으로 안하고 그냥 3N으로 해도 된다고 했거든요. 절개법은 잘못되면 흉해서 꺼려지고 그랬는데요. 라인은 너무 얇게 말고 큰 눈이 너무 부러워서 아웃라인으로 만들어 달라고 했습니다. 너무 두꺼우면 그것도 그래서 선생님하고 눈에 대해 상담할때 물어보는것도 많고 말도 많이 했던것같아요. 나름 좀 선생님 바쁘신것같았지만 염치불구하구...ㅋㅋ 암튼 지금은 기대 이상입니다. 아직은 부기가 좀더 빠져야겠지만 그래도 부기 많이 빠졌고 아직 티는 나지만 이쁘게 잘된것같아요. 라인도 맘에 들고.. 이정도 되면 한달째되는날에는 사람들이 수술한것도 모를정도로 자연스럽게 되지 않을까하는 그런 느낌이??ㅎㅎ 나름 제 욕심일지도 모르겠지만 수술넘 잘된것같아요. 절개법으로 했어도 이렇게 잘되었을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너무 부기도 잘 안가라앉고 부자연스럽다는 말을 많이 들은터라 그건 아니다 싶었는데 그래도 여기서 이렇게 잘 되었으니까 수술은 잘 생각했다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