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흡입 3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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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 조회 160 작성일 09-12-14 17:44본문
어렸을 때부터 뚱뚱하다는 애기를 많이 들었었어요.
워낙 군것질을 좋아하는 성격이라 항상 손에 먹을 걸 쥐고 있었거든요.
너무 놀림을 받아서 점점 자신감도 잃고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나 생각
같은 것들이 무섭게 느껴지기 시작하더군요.
점점 사람들을 피하게 되었어요.정말 고민이었어요.
살 뺀다고 운동은 하는데 딱히 눈에 띌 만큼의 변화도 생기지 않고..
정말 미쳤다는 얘기들어가면서 운동했어요. 그래도 허벅지와 복부는
도저히 안되더라구요. 살을 빼도 탄력이 없고..
그래서 결국 지방흡입술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수술 결정하고나서
정말 기대되었습니다. 거울을 봐도 제모습이 아닌 살이 빠진 후의
모습이 보였어요. 막상 수술당일이 되니 너무 떨리고 걱정되고..
아프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 불안하고 그래도 수술 잘 받고 나왔습니다.
지금 약 3달정도 흘렀는데 예전에 맞지 않던 바지들이 이쁘게 잘맞네요
얼마나 기쁘게 지내는지 모릅니다. 정말 잘 받았다는 생각뿐이에요.
앞으로도 열심히 운동해서 더 빼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