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싫었던 제 눈에서 벗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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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 조회 253 작성일 15-12-30 00:00본문
1년 전 제 눈은 수술을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 눈이었습니다.
하지만 예뻐지고 싶은 욕심에 수술을 받았고
그 수술이 독이 되어 돌아올 줄 몰랐네요.
흉터가 크게 남았고 눈은 잘 감기지 않았어요.
우울증도 생겼고 사람 만나는 것도 두렵고...
그러다 재수술을 결심하고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수술 후 붓기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점점 라인이 잡히는 걸 보니 하길 잘 한 것 같네요.
누워있으면 더 붓는다고해서 열심히 움직이도 있고..
이제는 눈을 감아도 흉터도 잘 보이지 않아요.
첫 수술부터 여기서 했으면 재수술 할 필요도 없었을텐데
아무튼 잘 된 것 같아 너무 기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