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8년전에 매몰로 쌍꺼풀 살짝 찝는수술을 했는데 한쪽은 거의 풀렸고 한쪽은 눈이 조금 작아져서 재수술을 하였습니다. 한달전에 여기서 예약을 하고 수술을 한거라서...완전절개로 수술을 받았어요.30대가 되어보고 수술경험도 있어서 그런지 별로 겁은 안났어요. 친구도 없이 가족도 없이 혼자가서 수술받고 나왔습니다. 병원가서 주의사항 설명듣고 수술을 하고나서 약국가면 좀 그럴것같아서 처반전받아서 미리 약국가서 약도 미리 받아놓고 수술실에 들어갔어요. 수술전에 사진찍고 그리고 수술실 들어가서 잠깐 휙갔다가 수술받고...그리고 나왔습니다. 수면마취하고 부분마취해서 그런지 정신차리고 보니 수술하고 있더라고요. 그것도 그렇게 오래 걸리진 않았던것같아요. 수술방나와서 보니 처음엔 괜찮은것같더니 집에 오니 점점 붓더라고요. 마취를 잘해주셨는지 절개를 했는데도 별로 느낌이 안왔지만 그다음날부터 쬐끔 따끔거리긴 하더라고요. 뭐 이정도는 껌이다 생각하고 찜질 열심히 하니까 지금은 라인도 이쁘게 잘되어서 만족스럽습니다. 처음에는 절개로 한다고 할때 고민도 좀 하고 그랬는데... 절개로 하니까 이젠 풀릴일 없을거라 생각하고 맘편히 살라고요. 모양도 이쁘고..역시 여기 눈수술 정말 잘하시는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