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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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 조회 137 작성일 09-12-03 18:20본문
한 마디로 저는 길죽한 얼굴에 한이 많았던 사람입니다.
그동안 제별명은 한두개가 아니었어요. 바나나 오이 등등..
길다하면 저랑 비교했죠. 무슨 새로운 별명이 생기기만 하면
정말 짜증 그자체였어요. 그래서 친구들하고 싸우기도 하고
수술을 결정하면서도 과연 얼마나 좋아질까 의심반 믿음반으로
수술을 했어요. 결과는 만족합니다. 정말 넘 맘에 들어요.
상담 때 광대가 크게 돌출되지 않아서 턱만 줄이면 훨씬 이미지가
좋아질 거라고 하셨었죠. 진작에 할걸 왜 그리 뜸들였나 싶더라구요.
이제 수술한지 3개월이 넘었어요. 수술 후 붓기도 별로 없었고..
후유증은 물론 없었구요. 작고 예뻐진 얼굴에 드디어 한이 풀리게
되었어요. 저 수술해주신 선생님 너무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