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턱수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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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 조회 188 작성일 09-10-29 13:18본문
그동안 잘 지내셨어요??^^
후기 올린다고 했는데 너무 늦게 올리네요.
깜박깜박하기도 하고 요즘에 바쁘다는 핑계로...
막상 수술하고 나니까 안아프게 잘해주신것같아요.
겁도 많고 엄살도 많아서 가서 진상도 많이 떨었는데...
웃으면서 괜찮다고 안심시켜 주시고..너무 고마웠어요.
이렇게 무서워 하면서 수술하기로 마음먹은이유는
남들보다 정말 이상하게 심각했던 사각턱이 더 싫었거든요.
전신마취를 했던지라 수술중간에 기억은 하나도 없고
마취깨고 나서도 정신 못차렸던지라 회복실에서 오후에나 정신돌아온것
같아요. 그전에는 옆에서 봐주던 언니가 계속 제가 칭얼거렸다는데
기억이 안나네요.ㅋㅋ
그래도 집에 와서 관리 잘하겠다고 찜질도 마니 했는데...
부기 빨리 가라앉길 바랬지만 한달정도 되니까 정상얼굴이 되더라고요.
병원에도 수타게 전화했었는데...
조금만 이상해도 전화하니까 많이 귀찮으셨을건데..항상 친절하게
전화받아주셔서 그것도 너무 고마우네요.
지금은회복이 다 되어서 아프거나 부기걱정 안해서 좋고요.
조만간 들러서 얼굴 비출게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