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후기 남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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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 조회 253 작성일 09-11-02 14:13본문
이번 여름에 해수욕장도 못갔네요.
매년 바다를 가고는 싶지만 항상 위축되는 제 자신이 너무 싫어서
간혹 해수욕장에 비키니 입고 오시는 분들이 있거든요.
거의 대부분에 티를 입고 놀지만 그렇게 비키니 입고 자신있게 해변을 걸어다니는 분들보면 너무 부럽기만 했어요.
사실 제가 다른데는 다 말라서 살이 없지만 가슴에까지 없는게 흠이었는데요. 그러다고 얼굴이 이쁜건 아니지만 가슴에 유독 컴플렉스를 느껴서요. 더욱이 제가 패션쪽에 일을 하다보니 더 민감하게 느끼는걸수도 있겠지만 수술이 너무 하고싶더라고요.
가슴수술하고 전 좀 많이 힘들고 아프더라고요.
힘들어서 집밖에 2주동안 못나갔고 병원가서 마사지 하고 죽는줄알았어요. 그런데 마사지 하고 나니까 많이 좋아지더라고요.
다른사람들은 별로 안아프다고 하는데 전 아프니까 불안했는데
원장님은 수술이 잘되었다고 하니...제가 예민한가보다 했습니다.
그런데 사람마다 다르다고 하니까..지금은 잘 돌아다니고 잘먹고 있지만.. 그래도 모르니 조심하고 마사지 열심히 할라고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