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 →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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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 조회 179 작성일 09-10-14 14:54본문
제가 한창 스트레스로 1년간 폭식을 하다보니
제몸이 55사이즈에서 77가지 불어나더라구요..
사람이 아니었어요.. 정말 툭~치기라도하면 제가 제몸을
중심잡기 힘들정도였어요. 넘어진적도 많아요.
오래 걷다보면 발목도 아푸고 허리도 아푸고..
몸에 무리가 많이 오더라구요..
정말 살이 찌기는 쉬운데 살빼는건 너무 어려운게
다이어트도 안해본게 아니에요.
저희 엄마가 정말 날씬하시고 자기관리를 잘하세요.
엄마가 절 관리해주시겠다고 운동도 시키시고 음식조절도 해주시고
그런데도 빠지지않는 살때문에 울면서 포기하고.. 제가 너무 미웠어요.
그렇게 해보다가 마지막 조치로 지방흡입을 선택한거에요.
역시 수술밖에없구나..이거아니면 안되는거구나..
지방흡입을하고도 관리를 해주어야 한다고해서 매일 엄마랑
아침저녁으로 운동한답니다. 다시 55사이즈로 되돌아오니
몸이 한결 가벼워졌어요. 이게 바로 제몸이었는데 말이에요.
더 운동열심히해서 날씬55로 만들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