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올려요~ㅎㅎ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 조회 202 작성일 09-10-08 14:26본문
9월 수술했어요. 눈수술이요..
쌍꺼풀도 없고 옆으로 쫙~찟어진 눈이었어요.
정주리같다고..별명이 정주리 동생이었어요.
정말 짜증나고 속상해서 집에와서 울고..
어디 버스를타면 고개를 잘 못들겠더라구요..
움추리게되고..누가 쳐다보면 못생겼다고
얘기하는거같고..정말 힘들었어요..
그런모습을 보고 집에서 수술을 시켜주셨어요
처음에 수술하고와서 피멍들고 부워있는거보고는
괜히한거아닌가 하고 부모님께서 걱정 많이하셨죠.
2주 정도 지나니깐 붓기랑 멍리아 왠만큼
빠지더라구요. 그래서 집앞에도 나가고..
화장도 해보고..ㅋㅋ 눈화장을 처음 해봣는데
쌍꺼풀 라인때문에 너무 예뻐보이네요.
우리딸 예뻐졌다면서 부모님이 이제는 더 좋아하세요.
너무 잘한거같아요. 이제 나가서 자랑할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