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한지 2주. 정말 하나도 안아픕니다. 오히려 지금 피멍으로 부은 눈 걱정하는게 더 가슴 아픈 듯.. 진짜 엄살쟁인데 진짜 안아프더라구요. 부분 마취 했구요. 전 전신마취를 원했지만 부분마취가 더 안전하다고해서요. 심지어 마취주사도 하나도 안아팠어요. 마취풀리면 욱씬거리기는 하지만 수술로 보면 정말 허무할정도로 안아픕니다. 그래서 후기 읽어보면 간혹가다 아픈분이 있던데 마취가 덜되었던게 아닌가 생각이 들구요. 지금 제 모습은 엉망이네요. 아빠는 징그럽다고 저리가라고 하고 동생두 볼때마다 소리질러요. 수술할때 심하게 힘준적도 없는데 시뻘건 피멍이.. 그것도 쌍꺼풀 라인따라 두쪽다 선명하게 져서 마음고생합니다. 무서워요.ㅋㅋ 그래도 붓기 빠지고 그럼 이쁠꺼같아여. 라인은 잘나온거같네요. 앞으로만 기다리고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