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피팅 모델 쪽 일을 하다보니 몸매에 대한
스트레스가 굉장히 컸어요..특히 가슴이 작아서
조금만 노출되는 옷을 입으면 뽕;이 신경쓰여
포즈를 잘 못취하겠더라구요 ㅠ 그래서
가슴 수술을 받아볼까 진지하게 고민했어요 ㅠ

그러다가 가슴수술을 잘하는 곳을 인터넷에 검색해서
좀 찾아보려 했는데 뭐이리..병원이 많은지 ㅠ 도저히 고를 수도 없고
다 가볼 수도 없어서 일단 성형카페에서
가슴후기 보고 마음에 드는 병원을 추리고 추려 상담을 다니다가
오페라가 가장 가격 후기 상담이 마음에 들어서
오페라성형외과에서 가슴수술을 했습니다!

수술하러 들어 갈 땐 진짜 심장이 터지는줄 알았는데
원장님도 간호언니들도 많이 다독여주셔서 한결 마음놓고 수술 받았네요 ㅎㅎ
자고 인나니 가슴에 붕대가 감아져 있는데 가슴이 커진게 느껴져서
아픈거 보다 황홀한 기분이? 먼저였네요 ㅎㅎ

그 다음은 진짜 아프긴 아팠어요 ㅠㅠ 근데 지금 수술 받은지 1년 정도
지나서 아픔이 잘 기억안나네요 ㅎㅎ 지금은 진짜 제 가슴인 것 처럼
잘 살고 있구요 사진 찍을 때 자신감이 생겨서 일도 더 많이 들어오고
기쁘게 모델 일 하고 있어요~~  원장님 짱짱 감사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