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수술한지 3일되었구요  저는 나이도 나이지만 제나이에 비해 가슴도 마니 처지고 가슴도 작았어요.

젊었을때는 가슴이쁘단말도 마니들었는데 갑자기 탄력을 잃으면서 축축 처지기 시작하더니 가슴도

작아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 옷을입어도 옷태도 안나고 꽉끼는 옷은 엄두도 못내게 되고

가끔은 내가 남자인지 여자인지 할머니인지 스트레스받다가 결국 뒤늦게 큰결심을하고 오페라를

찾았네요 오페라야 성형관심있으신분들은 왠만하면 다아는병원일 뿐더러 이벤트까지 진행하고 있길래

병원 고민하지않고 바로 달려갔네요.. 저는 가슴이 마니 처진편이라 물방울로 하고 보형물도 좀 크게

들어갔어요 그래야 처짐이 마니 개선된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원장님이야 전문의시니 의구심하나

없이 원장님이 하자는대로 믿고 진행했어요... 수술실 들어갈때까지 무덤덤했는데 마취깨고 좀 아팠네요 ㅎㅎ

저는 어느 수술을 해도 붓기도 심하고 출혈도 좀심하고 수술체질이 아니라서 다른분들보단 좀 고생하는것

가테요 그래도 생각한만큼 아픈건 아니였어요 주위에 가슴수술한 지인분들이 고생좀 할꺼라고 했었거든요

저는 가슴을 압박하는 붕대가 좀 답답하고 아팠던것같아요

어제 병원가서 피통빼고 보정브라차고 다시 붕대감고 이제는 한결 살것가테요 당분간은 좀 아프겠지라고

어제아침까지만해도 그랬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금방금방 회복이 되는것가테요~ 보정브라 채워주실때

거울로 잠깐 가슴을 봤는데 울컥했답니다.. 가슴이 커지니 드뎌 여자가 된것같은 느낌이들고 ㅎㅎ

당분간은 붕대랑 보정속옷 착용을해야되서 오늘은 사진이 붕대감은 사진밖에 없네요

붕대푸르고 가슴어느정도 자리 잡으면 제대로 된 이쁜사진 올려드릴께요!!

저처럼 작고 처진가슴때매 스트레스 받으시는분들 고민하지 마시고 꼭 수술하시길 바래요 ..

고민고민하는건 시간낭비에요 .. 저두 결국 몇년 고민후에 이렇게 수술을하게됬으니 조금이라도

젊으실때 성과보시길 바랄께요.. 전 나이가 마니들어서 하게되서 후회가되요 진작할껄 하고 ㅜㅜ

여튼 다들 탁월한선택으로 꼭 자기만족 하시고 용기 얻길 바랄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