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방울가슴성형 일주일째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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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 조회 226 작성일 17-04-11 00:00본문
가슴성형한지 일주일째 솔직 후기입니다~
수술하기전에는 75A 였구요 제가 통통한 편이라서 속옷컵이 비거나 할 정도는 아니었는데 남은 인생 볼륨있는 가슴으로 살아보고 싶어서 큰 마음먹고!! 수술 했습니다ㅠㅠㅎㅎㅎ 희망사이즈는 75C에요.
저는 모양이 더 중요해서 물방울로 선택하고 절개방법은 가슴밑선절개로 했어요.
가슴크기 양쪽 짝짝이라서 왼쪽 260cc 오른쪽 310cc 해주셨습니다.
입원 피주머니 필요없다고 해서 수술 끝나고 4시간정도 병원에서 누워있다가 당일 바로 퇴원했습니다.
저는 생각보다 수술 당일날 통증이 그렇게 심하진 않았어요. 겨드랑이절개가 아니라서 그런지 팔 움직임도 자유로웠구요.
수술 끝나고 집 갈때도 멀쩡하게 웃으면서 여유롭게 지하철타고 갔습니다.
수술 당일 날 집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사진도 찍을 만큼 여유 넘쳤어요ㅎㅎ 붕대로 꽉 묶어놔서 모양은 볼 수 없었지만 볼륨감은 확실히 달랐어요.
수술다음날 내원하면 압박붕대 풀고 이런 고정브라 착용해줍니다. 그 때 처음 제 가슴 봤는데 사실 조금 낯설었어요..
지금은 일주일째인데 붓기랑 단단하게 뭉치는 느낌은 아직 여전히있어요. 일주일째 내원해서 가슴밑선 실밥제거하고 구형구축예방약도 처방 받았습니다. 절개부위 생각보다 크지 않았구요 어떤 분들은 절개부위 주변으로 멍 심하게 드시던데 저는 별로 멍 안들었습니다. 괜히 걱정하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깨끗해요.
통증은 수술하고서는 잘 몰랐는데 집가서 마취 풀리니까 사실 아프긴 아팠습니다ㅠㅠ 수술하고 3일째 까지는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그런데 지금 일주일정도 되니까 단단하고 뭉치는 느낌 팔 움직일 때 찌리는 듯한 통증! 이런 거 많이 없어졌습니다.
참고로 저는 수술 3일째부터 일상생활 포함해서 쇼핑도 하면서 돌아다녔어요.
그리고 5일째 되는 날부터 직장 복귀했습니다. 저는 사무직이 아니라서 몸 많이 사용하거든요ㅠㅠ
무리하면 안된다고 했는데 무리 많이 했네요ㅠㅠ
근데 지금까지는 별 탈 없이 생활하고있어요~ 겨드랑이 절개하신분들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저처럼 사무직 아니신 직장여성분들은 가능하다면 가슴밑선절개가 확실히 나은 것 같네요.
한달후에 붓기 얼른 빠져서 고정브라 풀고 스포츠브라 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