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상에서 제일 못난코가 제 코라고 생각했어요
왜냐면 전 들.창.코 였거든요
정면으로 보면 콧구멍이 두개가 뽝! 보여서
돼지같고 코도짧아보이고ㅜㅜ
옆으로 보면 코끝도 들려있고
진짜 거울볼때마다 스트레스는 점점커져갔어요
제가 너무 스트레스를 받으니 어머니가 먼저 코수술을 해주시겠다고
먼저 제안해주셔서 어머니가 예전에 쌍꺼풀?수술을 했던
오페라에서 상담 받고 코수술을 했습니다!
수술나와서 부목?을 해서 제코가 안보이니깐
내 코가 성형이되겠어? 의심많이 했어요..
해봤자 그냥 조금내려왔을꺼야 너무 기대하지말자했는데
그래도 사람이란게 마음한편에 아 제발 잘됏으면좋겠다..라고 생각되더라구요
실밥풀러 일주일후에 병원에 가서 부목떼고 거울보라는데
너무 긴장돼서 눈도 감고있다가 눈떠보니깐
완전 잘된거에요ㅜㅜ 막 그동안에 설움때문에 울컥하더라구요
진짜 들창코 놀림때문에 좀 힘들었는데..
달라진 코를 보니 너무 좋아요!! 이젠 자신감도 생기고
거울 볼 때 마다 행복합니다! 너무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