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길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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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 조회 133 작성일 09-07-29 16:13본문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과의 모임...
거대하게 동창회나 그런건 아니지만 가까운 친구들과 언니들 만나는 자리였어요.수술한지 3달만에 만나는거라 떨리고 그랬어요.
주변사람들의 반응을 공식적으로 보게 되는 자리였거든요.
그동안은 부기도 있고 해서 최대한 자연스러워지길 기다리고 주변사람들 만나자고 다짐하고 만나자는 친구들 동생들 다 뿌리치면서 기다렸거든요.솔직히 쌍꺼풀하나로 유별나게 그러는거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눈하나로 이미지가 많이 달라지기도하고 그리고 많이 하는 수술인 만큼 실패하는경우도 적지 않게 본터라서 떨리는 마음으로 만나러 갔었답니다.
처음에는 쌍꺼풀 할까말까 안절부절못하고 그랬지만 친구들 만나고 좋은소리 많이 들어서 안심되요.
친구들 반응 다양했습니다. 멍~~ 하게 제 얼굴보는친구 캬악~~ 비명지르며 놀래는 언니...
잘되었다고 연실 칭찬하는 친구...동생들....
하길 정말 잘한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