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출근시간에 쫓겨 준비를 하다보면 거울 속 제 모습을 보고 짜증이 났었는데.. 정말 수술하고 하루하루 자신감이 붙었어요.. 저는 턱이 너무 각이져 정말 박경림같은 턱이였어요. 여성스런 이미지라고는 찾아볼래야 찾아볼수가 없었죠.. 결국 부모님을 설득하고 수술날짜를 잡았죠.. 별로 그렇게 떨리지는 않았어요.. 수술하고 깬뒤 얼굴이 많이 부어있어서 첨엔 넘 놀랐는데 하루하루 지나면서 빠지더라구요.. 수술하고나서 사람들이 너무 이뻐졌다구..사람이 달라보인다구 ㅋㅋ 우선은 넘 귀엽단 얘기 많이 들었어요..아무래도 붓기때문에 통통해 보여서 그런가봐요.. 저는 제가 이렇게 활달하고 밝은사람인줄 몰랐어요.. 수술하고나서는 사람들이 성격도 많이 변했다고들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