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티비를 켜면 여자 연예인들을 보면 어떻게 하나같이 안늙고 점점 이뻐지기만 하는지... 그동안 비법보니까 연예인들도 이마에 보형물넣고 얼굴에 지방이식하는건 그냥 껌이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고민 하다가 이마는 좀 그렇고 해서 얼굴에 지방이식을 했습니다. 첨에는 정말~~ 호빵맨이었습니다. 어쩜 얼굴이 퉁퉁 동그랗던지 깜짝놀랬죠. 근데 그건 그냥 부기더라고요. 부어서 그런거라니까 뭐.. 첨에는 지방을 넘 많이 넣어서 그런가 이거 계속 이러면 선풍기 아줌마처럼 이렇게 살아야 하는건 아닌가 하고 집밖에 나가지도 못하고하루종일 컴터 앞에서 사람들한테 묻고 쪽지 날리고 그러면서 고민상담하고 그랬거든요. 근데 몇일 지나니까 무안해지더라고요. 역시 부기더라고요. 혹시 저처럼 소심한 사람들 있다면 제글 함 읽어보시고 너무 무서워 하거나 불안해 하지 않았음 좋겠네요. 시간이 약이더라고요. 2차 받을 필요는 없는것 같고 지금은 딱 적당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