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축소술한 인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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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 조회 193 작성일 09-07-02 15:50본문
안녕하세요.원장님..잘지내셨죠?
저 수술한지 한달 되는날입니다.
부기는 다 빠진것같고 광대 사라지니까 이제 속이 쉬원하네요.
부기 때문에 첨에 어찌나 고생했던지 그것때문에 병원 몇번갔었는데 선생님 뵌날도 있고 못뵌날도 있었는데요.
그것보다 저 기억하실지는 몰라도 수술잘되었다고 감사글하나 남기려고 들렀습니다.
이제는 병원갈일은 없는것같고 이대로 그냥 인사없으면 좀 아쉬운것같고 해서요.
한달동안 변해가는 제모습에 흡족한것 반 걱정 반이었습니다.
또 부작용이 일어날까 걱정도 많이했고요.
좀더 지켜봐야 하는건 알지만 지금 상태로 봐서는 별 문제 없을것같구요.
나중에 부작용 생길거란 생각하는것도 끔찍해서 이대로 쭉 갔으면 좋겠어요.
글구 울 엄마가 그러는데 첨에 수술하고 가서는 엄마가 난리 쳤거든요. 사실 엄마 몰래 한거라서
디게 많이 혼나고 병원 다 엎어버린다고 난리치셔서 병원이름 안알려 드렸는데 지금은 엄마가 하는말이 "우리딸 이쁘게 잘생겼네~"라고 말하시고는 언제 한번 거기 가봐야 겠다고 하시네요.
처음에 딸래미 얼굴에 붕대 칭칭감고 팅팅부어서 멍들고 그런모습보고 충격이 좀 컷나봐요.
제가 우리 엄마한테 불효한거라고 속도 많이 상했는데 이제는 엄마도 잘했다는 말은 안해도 이뻐졌다고 하시니까
한결 맘이 편해졌어요.
원장님~ 수술잘해주셔서 엄마한테 면목없는딸 안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