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훈남 소리를 다 들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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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 조회 141 작성일 15-10-02 00:00본문
항상 코에 대해서 불만이 많았습니다.
낮은 복코여서 촌스러워 보이고 둔해 보이는 인상이었거든요.
성형을 하고 싶었지만 주변에서 남자가 무슨... 이러는 반응도 많았고요.
그래도 한 번 사는 인생 세련된 인상으로 한 번 살아보자.. 해서
용기 내서 남자들 많이 간다는 병원들 위주로 알아보다가
오페라 알게 돼서 상담 받았던 게 반년 전이네요.
수술에 대해 하나도 모르는 저에게 하나하나 이해하기 쉽게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던 원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진짜 코 하나로 이미지가 확 바뀌네요.
처음에는 숨 쉬기도 힘들고 이걸 왜 했나 싶었는데..
실밥 떼던 날 모양보고 진짜 잘 했다고 생각했네요.
이젠 붓기도 다 빠지고 불편한 거도 없고..ㅎㅎ
수술하고 회복 때문에 담배 안 피기 시작했는데 의도치 않게 금연도 성공했네요.
자연스럽게 수술이 된 건지 성형에 빠삭하다는 여자애들도
처음 보는 사람은 제가 수술했는지도 잘 모른다는..ㅋㅋ
요즘은 훈남 소리도 듣고.. 수술하기 진짜 잘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