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꺼풀수술후기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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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 조회 253 작성일 09-06-07 09:07본문
3~4년전의 절개로 한 두터운 쌍꺼풀때문에 계속 고민해 오다가
정경인원장님을 믿고 수술한지 이제 일주일이네요.
제 상태는 라인이 좀 두껍고 속눈썹이 살짝 들려서 눈화장을 꼭 하고다녔었어요..
남들이 보고 수술한 눈인줄 알아보고 쳐다보고 하는게 신경쓰여서 수술을 결심했죠.
여기저기 많이 알아보고 오페라유명한거 알고 원장님 믿고 어렵게 수술 결정했어요.
수술대에 누웠는데 그렇게 걱정스러울 수가 없었어요.재수술이 실망스러우면 어쩌나..붓기가 빨리 안 가라앉으면 어쩌나..하고...
그렇게 고민하고 불안해 하면서 침대에 누웠는데 갑자기 스르르 눈이 감기더니….
잠시 뒤에 정신 드니깐 원장님이랑 간호사분이 뭔가 하면서 눈 떠라 감아라 하시더니 끝났다고 하대요.
중간에도 간혹 어떻냐고 물어보시고…
원장님이 정말 신경 써서 해주고 있다는 게 느껴지더라구요.
수술하고 얼음찜질 20분정도 하고나서 거울을 보니까 약간 멍이 들고 붓기가 좀 있는 듯 싶었지만 수술 직후임에도 불구하고 전보다 라인이 작음이 느껴지더라구요.
붓기는 워낙 이전에 심했었기 때문에 생각보다 많다고 못 느꼈어요.
실밥 뽑고 나서도 간호사언니가 재수술전보다 오히려 얇다고^^;;
집에서 열심히 얼음찜질하고 있는데요 붓기만 가라앉으면 얇고 정말 예쁠 것 같아요. 하길 잘한 거 같아서 정말 돈이 안 아깝습니다.
아직은 일주일밖에 안되서.. 붓기 때문에 쌍꺼풀 위에 살이 한 겹 더 지네요.
빨리빨리 자연스러워져서 맘껏 밖에 다니고 싶어요.
저처럼 재수술로 고민하시는 분들.. 이제 그만 고민하시고 김 석한 원장님과 상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