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쏘 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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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 조회 96 작성일 09-05-19 14:23본문
안면윤곽 수술하고 친구들을 못만나왔었는데..
사실 집에서 관리한다고 하고 밖에 안나갔었거든요
맨날 얼굴을 들여다 보면서 가라앉는걸 보니까 익숙해져 잘 몰랐는데
수술하고 처음 보는 친구들은 완전 다른사람되버렸다고..
ㅋㅋㅋ 그말 들으니 기분도 꽤 좋고 수술한 보람도 느끼더라구요
수술한날이랑 둘째날이 힘들었었는데..
애들이 알아주니 이렇게 좋을수가 없네요~
얼굴이 작아지니깐 눈도 더 커보이고 코도 오똑해져 보인데요
부모님도 수술하고 얼굴이 퉁퉁부으니깐 안쓰러워 하셨는데..
이젠 저보다도 더 좋아하세요..
제가 워낙에 윤곽이 남자 같아서 정말 수술하고 싶었었거든요
집에서 조르고 졸랐던 수술이였어요
엄마랑 아빠도 좋아하시는걸 보니.. 흑흑
정말 요즘 너무 행복에 겨워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