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빨리 할걸~~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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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 조회 122 작성일 09-05-19 11:05본문
얼마전까지만 해도 할지 고민했었습니다 ㅋ
병원가서 상담받는데 원장님이 딱딱 찝어주시니 믿음이 가더라구요.
어떤 곳은 병원가서 상담받으니깐 코도 해라 눈도해라 턱도 조금 해도 되겠다..
거의 다하란 식으로 얘기해서 짜증났었거든요...ㅋ
병원에 도착해서는 원장님 다시 한번 뵙고
옷 갈아입고 수술실로 가는데 우와 죽는줄알았어요..
제가 겁이 많은편이라서 떨었는데 간호사언니가 얘기해주면서 안심을 시켜주더라구요.
어쨌든 수술실로 막 들어가서 마취주사놓으니깐 어느새 제가 잠들었어요.. 그 다음부턴 기억이~~~
일어나보니깐 어느새 수술이 다 됐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간호사 언니들 부축으로 회복실로 옮겨왔습니다.
간호사언니한테 주의사항듣고 약처방받아서 약도 잘 챙겨 먹어야 한다고 해서 약사들고 집으로 왔습니다.
코에 테잎을 붙여놔서 정확히는 몰겠지만 옆모습볼때 옆라인이 잘나온것같애요..ㅎ
주변에서도 수술 잘된것 같다고 해주고요. 빨리 테잎을 떼버렸으면 좋겠습니다.ㅋ
찜질도 열쒸미 하고 호박죽 호박즙도 많이 먹고 있어요.. ㅎㅎ
테잎을 떼버린 모습이 궁금해요..ㅎ 다음에 또 후기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