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지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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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 조회 170 작성일 09-05-04 21:45본문
한마디로 너무너무 망서리다 찾아갔습니다.
무려 몇 십년이나...
아무에게도 심지어 가족에게도 말 못햇습니다.
부정적인시선과 자존심때문에~
그리하여 불안과 무서움은 더 컸지 않았나 합니다.
시작이 반이란 말이 있지요."상담이 반"이란 말로
저처럼 고심하는 분이 있다면 용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코디분께선 오랜시간 매우 친절하고 싹싹하게 설명해주셨고
원장님은 조용하고 차분하셔서 마음이 한결 가볍고 안심이 됐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건 수술 결과 겠지요.
저는 코 수술을 했습니다.
코평수와 콧구멍축소 수술을 해야하는 최악의 스트레스 문제코였습니다.
남들과의 대화도 사회생활도 제 의지대로 원활하게 할 수가 없었습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 하는데 말이죠ㅠㅠ.
물론 기본이 그런 상황에서 연예인 처럼 멋진 코는 기대할 수 없다는걸저도 압니다.오페라의 과장되지 않은 광고 처럼 저도 있는 그대로 후기를 쓰겠습니다. 마이클 잭슨이 돈을 아무리 쏟아부어도 톰크르즈 같이 될 수 없듯이. 그저 스트레스 없는 무난함을 원했습니다.
원장님의 뛰어난 감각과 실력과 최선의 성심에도 불구하고 기적같은 업그레이드는 일어나지 않았네요^^.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제가 다달이 절에 기도 드리러 갈때마다 잊지않고 當身의 건강과 오페라의 무궁무진한 발전을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