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오리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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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 조회 125 작성일 09-04-30 16:35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반년전에 "오리"였어요 ㅠㅡㅠ
입이 참...많이 튀어나와있었죠
친구들이 항상 쟤는 또삐졌냐고 놀리고ㅡ
오리야 오리야 하면서 불렀었어요
지긋지긋했어요
이건 운동해서 될 수 있는것도 아니고...
그래서 뭐 차선책도 없으니...수술을 택했습니다 ㅠ
정말 무서웠어요 성형수술 중에
안면윤곽이 가장 힘들다 들었거든요 ㅠ
사실 많이 무서웠는데 그래도 최대한 긴장풀고
입 들어갈 모습 생각하면서 수술 받았어요
수술하고나서 이래저래 불편한 점이 많았었어요.
그래도 뭐 당연한거라 생각하고 견뎌냈습니다.
붓기 빠지기 시작하니 정말...쏙들어간 제입이 보이 더군요 ㅠㅠ
얼마나 마음에 쏙들고 믿기지가 않던지 ㅠㅡㅠ
제얼굴이 원래 이렇게 웃는 상이었는지 몰랐습니다. ㅠㅡㅠ
너무나도 행복해요 ㅠㅡㅠ 속들어간 제입 즐기면서 생활하고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