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턱 bye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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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V** 조회 131 작성일 09-04-17 11:50본문
양손 포즈로 항상 사진찍는 사람....그게 저에요 ㅠㅡㅠ
어쩜 그렇게 턱이 각져 있는지 정말 ㅠㅡㅠ
걸어다니는 텔레비젼이에요 ㅠㅡㅠ
왜 이렇게 각지게 태어났나 짜증냈던게 한두 번이 아니랍니다 ㅠㅡㅠ
지긋지긋한 놀림과 스트레스 컴플렉스 때문에 결국 사각턱수술 받기로 결심했어요.
집도 근처이고 해서 이곳에 오게 되었습니다.
수술 끝나고 진짜 밥도 제대로 못먹었어요...
뭐 턱수술이니까 당연하다 생각하며 무조건 참았습니다.
양손을 올리지 않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그 날을 생각하고 생각하며...
무엇보다 참을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하루하루 변해가는
제 턱라인을 봤기 때문이에요.
점점 갸름해져갔으니까요... 사각이 아니라 정말 매끈한 턱라인으로...
지금은 붓기도 다 빠져서 아주 잘먹고 생활하고 있답니다^^
진짜 계속 고민하고 평생 스트레스 받을 바에야 한번 수술하고 이렇게 기쁘게 사는게 답이라 생각이 되네요.
고민하시는 분들 수술 아픈 거 당연해요.
수술인데요 말그대로. 하지만 수술 참고 견뎌냈을 때
이뻐질 수 있다는 생각 하나로 한번 결정해보시라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모두들 빨리 결정하고 좀더 빨리 핑크빛 내일을 기다려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