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감동!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 조회 109 작성일 09-04-21 11:45본문
어렸을 때부터 뚱뚱하다는 애기를 많이 들었었어요. 워낙 군것질을 좋아하는 성격이라 항상 손에 먹을 걸 쥐고 있었거든요 ㅠ
너무 놀림을 받아서 점점 자신감도 잃고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나 생각같은 것들이 무섭게 느껴지기 시작하더군요.
점점 사람들을 피하게 되었어요 ㅠ 정말 고민이었어요. 살 뺀다고 운동은 하는데 딱히 눈에 띌 만큼의 변화도 생기지 않고 ㅜ
답답하더군요
정말 미쳤다는 얘기들어가면서 운동했어요...그래도 허벅지와 복부는 도저히 안되더군요 ㅠ살을 빼도 탄력이 없고 ㅠ
그래서 결국 지방흡입술을 결정하게 되었어요. 수술 결정하고나서 정말 기대되었습니다.
거울을 봐도 제모습이 아닌 살이 빠진후의 모습이 보이더군요.
막상 수술당일이 되니 너무 떨렸어요 ㅠ 아프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 ㅠ 그래도 수술 잘 받고 나왔습니다.
지금 약 3주정도 흘렀는데 예전에 맞지 않던 바지들이 이쁘게 잘맞네요 ㅜ
얼마나 기쁘게 지내는지 모릅니다 ㅠ
정말 잘 받았다는 생각뿐이에요 ㅠ 앞으로 열심히 운동해서 더 빼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