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턱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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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봄** 조회 138 작성일 09-04-14 14:45본문
어느새 봄이! 날씨 엄청나게 화창해졌네염!
벚꽃벚꽃 꺄~! 저는 사각턱때문에 얼굴이 너무 커보여서...
수술을 받았어요 ㅠ
수술하기전에 진짜 하다가 죽는거아냐? 음식 못 씹는거아냐?
마취안풀리면 어떡하지? 맘에 안들면 어떡하지? 등등.....
어~~~~~~~~~~~~~~~~엄청 고민을 많이했었어요.
그런데 진짜...다 기우였구나 하는 생각밖에 안드네여 ㅋㅋ
수술하고나서 일주일인가 지났을 때 빨리 남자친구 만나고 싶어서 이거 도대체 붓기 언제 빠지는거야! 했는데...
그래서 계속 간호사 언니들한테 칭얼대기도 했었어여ㅠ
그래도 조금만 참고 기다려보라는 말씀에 최대한 여유를 가지며 기다렸어요.
그랬더니 얼마 안되서 진짜 붓기가 쑤욱쑥!빠지더라구요!
솔직히 수술받고나서는 턱수술...그렇게 믿음이 안가더라구요 진짜 바보같았던거져. 붓기가 안빠져서였는데
생각과 너무 다른 것 같다더니 어쩐다느니 그런 얘기를 했으니 ㅋㅋㅋㅋ 사실...빨리 이뻐지고 효과보고 싶은건... 누구나 가지는 생각이잖아요^^;키키
붓기빠지고나니 진짜 팍팍!!팍팍!!팍팍! 효과체감중이에여 ㅋㅋㅋ전 제 얼굴 하루에 거울가지고 수십번씩 봤으니 큰 변화를 못 느꼈는데 예전 사진보니!와우
식빵모양이던 제 얼굴이 어느새 삼각김밥으로...(역삼각이에여!ㅋㅋㅋ) 지금 날카로워진 옆라인 보며 진짜 내가 턱라인은 최고다라는 생각을...감히 해보고있어요.ㅋㅋ
그노므 싸이가 뭐라고... 이제 포샵 빠빠~포샵하지말라고 놀려대던 기집애들도 빠빠~ 역시 최후의 승리는...제가 가졌다는...
이제 마지막 상담받으러 갈일만 남았네요~! 진짜 눈 딱감고 뜨면 이미 끝나있는게 성형이에요! 공부에는 왕도가 없지만 미모에는 있는 것 같다는...ㅋㅋ 아무튼 저는
이제 데이트하러 가렵니다^^ 원장쌤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