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점심시간에 간단하게 종아리 수술을 했습니다. 물론 내가 수술을 받으면서도 내가 지금 뭐하는짓인가.... 밥도 못먹으면서 이렇게 까지 수술을 하는데 만약에 효과가 없으면 어쩌나 하는 그런걱정도 있었습니다. 병원에서는 수술시간이 보통 30분정도면 되는 간단한 수술이라고 하였지만 아무리 간단한 수술이라고 하여도 저에게는 겁이 나는 무거운 수술이었습니다. 제가 점심시간에 수술을 하는거라 수술할수 있는 상황을 바로바로 해 놓아 달라고 부탁을 하였습니다. 일단 오페라를 선택했던것에 이유가 회사랑 가까운것도 그 이유중에 하나였습니다. 물론 이병원 다른사람들한테도 평이 좋아 소문난곳이긴 하지만 가까우니 점심시간 빼면선 수술을 할수있었습니다. 수면마취하고 수술을 해서 솔직히 수술하는동안 아픈것도 몰랐습니다. 그냥 계속 잠만잔듯하네요. 근데 수술하고 아픈건 아닌데 저한테 잘 안맞는건지 마취기운인지 자다보니 잠에 취한건지... 계속 졸렸어요. 수술후 한시간가량 정신이 없어서 회사가서도 제대로 업무보기도 힘들었 던것 같네요. 어찌되었건간에 정말 수술시간이 짧아서 그런지 빨리 끝났습니다. 다행중에 하나인건 지금 수술한지 3달이 넘었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니 원장님 말씀대로 정말 간단한 수술이긴 하네요. 그렇게 간단한 수술에 이렇게 효과도 좋으니... 정말 종아리 굵으신 분들한테 강력 추천합니다. 여기 원장님한테 말 들어보니까 예전의 종아리 수술보다는 정말안전하고 신경을 차단?? 하여서 근육을 작게 만드는거라고 하시더군요.. 근데 그게 근육이 따로 뭉쳐서 모양이 안이뻐지는 그런 부작용도 없고 흉터가 생기거나 하는 부작용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뭐 아직 수술한지 3개월밖에 안되었으니 그런 이상증상은 안느껴지고요 첨에 수술하고 나서는 종아리가 좀 땡기긴 했는데 지금은 별 문제는 없 었습니다. 종아리 수술이요 예전에는 부작용이 심하다고 뉴스에도 나오고 말이 많 았잖아요.근데 이건뭐 안전하다고 하니까 그말에 수술을 결심했습니다. 암튼..지금 나날이 효과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종아리도 말랑말랑해지고 날씬해지는게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