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식구들 너무 고마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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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 조회 209 작성일 09-03-30 15:34본문
원래는 필러만 맞으려고 병원찾게 되었습니다.
여기저기 상담받으면서 돌아다니다가 제일 믿음직스러운 병원이
여기였습니다. 필러같은경우는 꾸준히 맞아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글구 금액적으로 봐도 꾸준히 맞게 되면 차라리 수술하는게 더 나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글구 나중을 생각해보면 결혼해서도 남편몰래 맞게된다면 안걸릴 자신도
없고요.해서 그냥 수술하기로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여기저기 유명한 병원을 다 찾아다녔는데요.
제 친구는 첨에 제가 수술을 하려던 유명한 병원에서 수술하게 되었습니다.
그 친구와 같이 하려고 했는데 제가 돈이 좀 모잘라서 좀 늦게 수술하게
되었지요. 그러다가 전 그냥 여기서 수술을 하였고요.
근데 회사사람들이 제가 더 이쁘게 잘되었다고 몰래 말해주고 그랬습니다.
제친구는 정말 유명한 병원에서 수술을 하였는데 말이죠.
뭐 유명한걸로 치자면 여기도 만만치 않은 병원이었습니다만
그래도 제가 더 이쁘게 잘되었다고 하니 은근히 기분이 좋은거 있죠??
원래 본바탕이 제가 더 이쁜거였을까요??
시간이 지나면 더 자연스러워 진다고 하네요. 아직 자리가 덜 잡혀서 그런걸까요??
병원에서는 3개월이면 웬만한 사람들은 다 자연스러워 진다고 말을 하는데요
전에 수술한 언니는 완전히 자리잡느데 6개월걸린다고 그때까지 조심하라고 하더군요.
완전히 자리 잡히는 그때쯤이면 더 이뻐질까요??ㅋㅋ
내심 기대를 해보네요.
글구 병원식구들 넘넘 고마워요.실밥뽑아준 간호사 언니도요.
수술하기전에 어떤 간호사 언니인지 이름은 모르겠는데 걱정하지말라고 안심시켜주면서
제손을 꼬옥 잡아준 언니 너무 고마웠어요.
덕분에 편히 수술을 받을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