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꺼풀한지 일년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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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 조회 194 작성일 09-03-26 13:24본문
상꺼풀한지 일년이 다 되어가네요
시간이 참...빨리 지나가고 있는듯해요...
작년에 3월달에 수술한지 엊그제 같은데 말예요.
수술후 눈이 많이 부어서 걱정도 되고 실장언니한테 짜증도
많이 내고 그랬는데 말예요.
또 수술전에는 무섭다고 막 울고 그래서 언니들 난감하게 만들기도
했었죠??
지금 생각해보니 제가생각해도 진상이네요.ㅋㅋ
미안해요.막상 수술해보니 별것도 아닌 수술이었네요
일년이 된 지금 자연스럽고 화장해도 이쁘고 쌩얼도 이쁜 제 눈!!
수술하기 정말 잘했단생각 일년지난 지금에도 거울볼때마다
생각합니다. 수술한때문 무서움은 언제그랬냐는듯이....
정말 바보같았네요. 이렇게 이뻐질수있는데 그때 수술할지말지
고민하고 앉았던게...당근 수술해야 한다는 결론이죠.
지금 수술하라면 또 할거냐고요??
백번이면 백번 저는 다시 그때 상황이 와도 수술할겁니다.
사람눈에는 차이가 있어 양쪽눈이 완전 똑같지는않지만...
뭐 제가 사이보그도 아니고 인형도 아니고 사람이다보니 완벽할순
없겠지만 지금의 저에겐 대 만족이고 완벽에 가깝습니다.
아주 약간의 차이라 저밖에 못느끼나봐요
다른사람들한테 물어보면 뭐가 다르다는지 모르겠다고 오히려 저한테
짜증을 내니까 말예요. 원래 자기한테만 보이는가봐요
부자연스러울까봐 걱정도 많이 했지만 수술후 3개월째는 정말 자연스러워서
얼마나 다행이라고 생각했는지...
다른사람들 후기엔 한달이면 자연스러워진다고 했는데 저는 붓기도
오래갔고요 다른사람들이랑 달라서 그런지 3개월이 되니 제 눈이 되더군요
그래서 인터넷의 후기쓴사람들 보면 일찍 붓기 빠지고 그랬다는 사람말
안믿어요. 뭐 사람마다의 차이일수는 있지만요.
그건아마도 사람마다 붓기빠지는 속도라 달라서 그런것같은데
이글보는사람들은 그냥 그렇게 생각해주길 바래요
빠르게 빠지면 다행이지만 느린사람도 있으니까 그냥 3개월정도면
빠지겠지...하고 말예요.
3개월이 되었는데도 안빠지면 뭐지??ㅋㅋ
암튼 지금의 저는 행복하고요.
밖에 나돌아 다니는 시간이 많아진것 같아요.
ㅋㅋㅋ
원장님 실장님...너무너무 고마웠습니다.
이렇게 자연스럽고 이쁜눈 주신것 감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