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지여...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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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 조회 175 작성일 09-03-26 14:08본문
다리가 짧은것도 아닌데 항상 바지를 입으면 안어울려요
종아리는 얇은데 이상하게 허벅지만 뚜꺼워서 말예요
다리 굵은사람들 후기 보니까 미니스커트 못입어서 했다는분들이
많았는데요 저는 반대로 바지를못입어요.
저는 치마입어도 H라인은 못입고 A라인 치마만 입었죠.
그나마 굵은 허벅지를 커버할수가 있으니까요
바지를 입으면 슬림하게 나오는 사람들이 너무 부럽고 이뻐보였습니다.
그래서 저도 온갖 운동을 다해서 빼려고 햇지만 쉽게 빠지지 않더군요
저의 벅지는...정말 못되처먹은 놈이었죠.
그래서 결국 무력으로 빼야겠다는 생각을갖고 병원에 찾아왔습니다.
병원에 와서 허벅지 운동을 아무리 해도 빠질생각안한다고 하니
지방흡입을 하자고 하더군요.
원래 지방흡입이라는게 운동을 해도 안빠지는 살을 하는거지 아무
노력없이 지방흡입으로만 의존하면 별 효과를 못얻을수있다고 하더
군요. 즉 수술후에도 운동은 해야 한다고 그래야 유지되낟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지방흡입을 하고 그 전보다 운동을 더 한것같아요.
유지만이 살길이라고....지방흡입하고 예전보다 많이 얇아졌어요
그리고 전 요즘 스키니진을 입을수있어 얼마나 하늘에 고마운지..
나의 벅지와 이별은 하였지만 그래도 기쁩니다.
바지랑 친구먹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