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 일어나면 없어지는 자주 사라지는 흐릿한 속쌍꺼플때문에 스트레스 받다가 드뎌 성형결심을 하고 성형을 했던 친구에게 이것저것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적어도 3군데 정도 상담을 받고 젤로 맘이 가는곳에서 하라고 그러더군요... 혼자가기도 그렇고 친구랑 가기도 조금 창피하고 해서 저는 엄마랑 같이 상담을 받아보기로 했지요...전에 미용실에서 잡지를 보다가 자연유착법이라는 수술법을알게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그랜드 성형외과가 뜨더군요 그래서 인터넷으로 상담요청을 하고 가려고했는데 비가오더군요...저는 비오는날 밖에 돌아다니는거 정말 싫어하거든요...ㅋㅋ그래서 결국은 못가고 다시 상담요청을 했는데 그날도 비가오더라구요...그래서 또 못갔어요...그러다가 성형도 하기 싫어지더군요... 그런데 자꾸 없어지는 속쌍꺼플때문에 다시한번 병원을 예약하려고 했는데 그랜드에는 가기싫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오페라 성형외과를 알게 되었습니다. 오페라가 훨씬 친철하고 잘한다고 하길래 홈피에 가보니 3N수술법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그래서 얼만간 고민끝에 상담요청을 하고 갔습니다. 정말 친철하게 상담해주시더라구요 저희 엄마는 다른곳 상담받지말고 그냥 오페라에서 하라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한달간 고민끝에 수술날을 잡고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성형경험이 있는 친구가 앞트임까지 같이해야 더 이쁘게 된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3N & 앞트임을 같이 했습니다. 수술대에 누웠는데 정말 떨리더라구요...약간 후회도 되고... 그런생각하며 떨고 있을때 마취가 시작되고 4차원으로 빠져들어가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선생님의 터치 하나하나에 다른세계로 빠져들어가더라구요 정말 이상한 경험이였어요...ㅋ 이런생각 저런 생각하다가 드뎌 수술이 끝이나고 일어나려고 했더니 못일어나겠더라구요 그러면서 약간 후회도 되고 눈물도 나려하고... 그냥 힘이 쭉 빠지는 기분이 들었어요 끝내는 바로 못일어나고 수술대에 10분정도? 누워있다가 다른방으로 가서 찜질을 하고 엄마손을 잡고 집으로 왔습니다.. 집에와서 거울을 보니 정말 눈뜨고 볼수없을정도로 부워있었어요 ㅠ.ㅠ 가족한테도 보여주기가 창피하고 해서 하루는 집에서 선글라스를 끼고 있었지요ㅋㅋ 마치가 풀리는듯 약간의 통증이 있어서 차갑게 찜질을 하고 그대로 잠을 잤습니다. 그후로는 통증은 없었어요 그런데 제가 찜질을 자주 안해줘서 붓기가 다른사람에 비하여 잘 안빠지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많이 속상하고 스트레스 받았는데 친구말들어보니 24시간정도 찜질을 해야 빨리 빠진다고 하더라구요 사실전 3일 이후로 따뜻하게 찜질할땐 귀찮아서 하루에 15분 정도 밖에 찜질을 안했거든요...ㅋㅋ 수술한지 오늘이 78일째입니다. 아직 잔붓기가 남았지만 그래도 눈도 커지고 아침에 자고 일어나도 없어지지 않는 쌍꺼플이 생겨서 좋아요~!ㅋㅋ 밖에나갈땐 뿔테안경을 쓰고나가서 학교친구들은 안경벗은 저희 모습을 못봤지만 그래도 안경알안으로 보이는 저의 눈은 보고는 다들 이쁘다고 했어요~!ㅋㅋ 부모님들도 이쁘게 잘된거 같다고 하고 성혐상담을 했던 친구는 눈 붓기 빠지면 정말 이쁘겠다고 그러더라구요ㅋㅋ 저를 첨보는 분들은 다들 눈 이쁘다고 하세요 ㅋㅋ 잘한거 같아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