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부터 별명이 얼큰이었습니다. 맨날 친구들덕에 상처도 많이 입었죠. 그게 제 복이려니 생각하고 포기하고 살았는데... 저희언니도 한 얼큰이었어요. 근데 언니가 어느날 얼굴 팅팅부어갔고와서는 얼마나 놀랬는지 몰라요. 사고난줄알고.. 알고보니 저희몰래 수술하고 온거였더라고요. 저희집안식구는 건강이 최고라는 신념아래 위험하게 수술하지말라고 말렸을테니까... 그리고 5개월정도 후에 저희언니는 완전 김태희턱선이 되었어요. 이건뭐죠?? 저랑 같은 얼굴형인데 같이 거울보면 돌겠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언니따라 수술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언니가 수술한 여기서 수술하는게 좋을거란 생각에 상담받고 수술했죠. 아직 전 수술한지 1주일정도 밖에 안되어서 붓기도 덜빠지고 그대로인것 같은데 맘편히 기다릴수있을것 같아요. 저희언니처럼 이쁜턱선이 나오길 기대하면서 이렇게 글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