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수술 경과보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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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 조회 167 작성일 09-03-21 00:51본문
가슴수술하시는분들은 대다수 그렇겟지만
저도 등판인지 앞판이지 구분이안가는 가슴때문에 고민끝에 병원을 찾게
되었어요.
가실 용기가 없어 병원상담조차 미루다가 이번 설에 용기내어 가족과 친구
남자친구에게 조차 비밀리에 진해하였습니다.
수술후 마취가 깰때 정말 힘들고 좀 서럽더라고요
수술하기전 후기를 많이 보고 결정을 하게되었는데요
제 후기보고 수술준비중이 분들도 많은 도움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수술날짜 바로잡고 저녁에 수술하였습니다.
수술대에 올라가자 편안한 음악도 틀어주시고 춥다고하니 히터도 틀어주시
고 많은 배려속에 마취시작하고 잠에 들었습니다.
수술은 언제끝났는지 정신이 없어 잘 모르겠고요.
마취에 깨고나서 전 또 잤습니다.
술취한거마냥 한번깨고 또 잤는데 사람들이 깨워서 일어났다고 하는데
중간중간 일어난 기억이 안납니다.
겨드랑이 절개로 수술했고요
다른분들은 통증이 있었다고 하는 사람도 있던데 전좀 다른체질인지 아프거나
하짆 않았어염
이제 지금은 자리도 잘잡힌것 같고
즐거운마음으로 회사도 잘 다니고있고요
아직 별다른 불편함은 못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