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에 모델로 나오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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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 조회 250 작성일 09-03-13 13:10본문
오페라 공식 바비인형입니다.
여기서 눈이랑 코랑 했어요.ㅋㅋ
처음에 상담받고 어떡하나 안절부절못했던게 엇그제 같은데
이제 한장의 추억이 되어버렸네요.
예전엔 집앞을나가도 화장은 필수였는데 저 학교다니면서도 맨얼굴로 다
녀요. 올해만 다니면 졸업인데....
처음에 이병원 저병원 다니면서 얼마나 맘고생많이 했는지 몰라요
대학생활 3년은 병원때문에 정신이 없었던것 같아요.
오페라 오기전에 수술받으면서 울기도 많이 울고 속도 상하고...
근데 이젠 낯선사람들을 만나도 마음이 즐거우니 어렵지도 않네요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수술해서 인정못받는 얼굴이면 거의 대인기피증
이 오잖아요.
명성은 알고있었지만 하두 그전에 맘고생을 많이 했던터라 큰 기대는 안
했었지만 그래도 이제와보니 여기 정말 최고인것같아요.
이글을 보시는분이 몇분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글참고하셔서 병원선택
잘하시고 도움되셨음합니다.
어차피 오페라 홈페이지에 글을 남기는거니 오페라에서 수술하실분들이
겠지만..이글 다른데도 올려보려고요.
마지막으로 실장님 밤낮으로 전화해대서 피곤하셨을텐데 친절히 응해주
신점 너무너무 고맙고요.
저 조만간 작은 잡지에 모델로 나오게 되었답니다. 축하해주세요.